소년 탐정, 갤러거 - 리처드 하딩 데이비스 작가님.
대여 이벤트로 있길래 탐정 이야기인가 해서 구매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표지 속에 등장하는 인물이 주인공 갤러거인데 아직 어리지만 신문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고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소년들 중에서 뛰어난 아이에요. 특히나 범죄 관련해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고 관심 많던 갤러거에게 뉴욕 변호사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면서 갤러거가 활약하는 그런 이야기로 재밌었습니다.
신문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소년 갤러거의 이야기입니다. 갤러거는 범죄 사건에 특히 관심이 많았고, 탐정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관찰력이나 정보가 출중했습니다. 어느 날, 전 세계 신문에 실린 버뱅크 살인 사건을 해결할 단서를 갤러거가 발견하고 범인을 잡으려 계획을 세우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손에 땀을 쥐는 긴박한 추리물이라기보다는 소년의 모험 이야기에 가까운 느낌의 글이었어요. 용의자를 발견한 후 계획을 세우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 어려움도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느낌을 받아서 엄청 몰입하며 보게 되진 않았어요. 그래도 가볍게 읽을 이야기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