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몰아치는 인공지능 시대 빅뱅을 대비하라!
인간은 필요 없다니, 제목부터 너무 획기적인데 내용은 얼마나 더 획기적일까 기대되는 도서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조언한다.
- 이 책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자동화의 폭풍을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기본 바탕이 되어줄 것이다. 미래의 도전에 직면할 때 부디 여기서 다룬 내용을 유념하기를 바란다! p 11
컴퓨터 기술의 진보는 로봇 공학, 지각, 기계학습 분야의 발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는 인간 능력에 필적하거나 더 뛰어난 시스템들의 토대가 되어 전례 없는 경제적 번영과 여가의 시대가 도래하게 될 가능성을 높인다. 하지만 그에 맞는 경제 체제와 규제 정책이 필요한데 여기에서 오는 대혼란의 가능성이 염려스럽다.
1장에서는 초기 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의 인공지능은 사상을 초월하는 능력을 갖추었지만 초기만 해도 그 능력은 미미했다. 초기 신경망 프로그래밍의 등장 이후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발전한 건 네트워크이다. 이러한 네트워크의 발전은 컴퓨터의 양적 격차가 질적 차이를 낳는 방식으로 진화해 프로그래밍의 기술적 접근 역시나 달라져야 함을 의미한다.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는 마치 인간의 지능을 인공적으로 만든다라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실제로는 인간의 형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인조노동자의 등장은 네 가지 기술의 융합 덕분에 움직임이 가능해졌다. 그중 갈수록 정교해지고 값이 저렴해진 카메라의 기계학습 기술이 응용되면서 관련 분야 기술이 급격히 발달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고 상당히 정확하게 묘사할 수 있는 등의 프로그램들은 카메라 뷰파인더가 얼굴을 인식하는 기능으로 기술의 초기 형태에 해당한다. 이와 동일한 기본 기술들이 모든 종류의 센서에 적용되면서 우리의 삶에 전반적으로 더욱 큰 변화를 이끌 것이며 우리는 이미 그러한 기술적 체험을 상당 부분하고 있다.
4장에서는 '쿠키'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 인터넷 발달 초기에, 웹페이지에 1픽셀짜리 사진을 실으면 실제로는 전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기발한 생각을 누군가 해냈다. 보이지도 않는 이미지를 왜 웹페이지에 올려놓겠는가? 안 보인다는 사실이 핵심이다. 보이지 않으므로 그 1픽셀은 어디에든 둘 수 있고, 특히 방문자가 언제 어디를 통해 그 페이지에 들어왔는지 메모를 해두고 싶을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었다. 그 1픽셀은 다른 사람 서버에서 나오기 때문에 기록해둘 권리가 자동으로 생기는데, 대부분은 사용자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버에 기록된다. 이런 기록이 바로 '쿠키(cookie)'라는 화려한 이름이 붙은 작은 파일이다. p 103
쿠키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인터넷 웹사이트 작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광고 노출을 위한 인조지능 간의 경쟁' 역시나 내 관심분야를 너무 잘 아는 인터넷 웹사이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지구온난화는 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너무 빠른 진행 속도에 문제가 있다고 저자는 피력한다. 기후 변화에 적응할 시간이 충분치 않음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빗대어 기술 변화의 속도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발전하면서 더욱 가속화할 기술 변화는 자동화 기술이 노동자들을 대체하면서 일자리가 줄어드는 현상과 훨씬 미묘하고 예측하기 힘든 위협이다. 자동화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설계 과정에서 발생할 광범위한 혼란이 아닌 그저 노동의 주체가 바뀌거나 노동자들의 속도와 생산성 향산에만 주목한다. 자동화의 위압에도 절대 굴복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는 직종들이 사라지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 문제는 '인간 중심'에서 멀어지면 이런 개체들이 추구하는 목표에 관계없이 인간이 영향을 미칠 기회가 줄어들고, 중지시키기는 더더욱 어려워진다는 사실이다. 인조지능은 유전자 변형 생물만큼이나 잠재적인 위험이 높아서, 부주의로 씨앗 하나를 놓치면 어디까지 널리 퍼져나갈지 알 수가 없다. 일단 그런 일이 발생하면 되돌리기는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몇십 년 동안은 우리가 더욱 특별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느 정도는 통제할 수 있겠다는 판단에서 생물학의 특정 연구 분야를 선택적으로 도입했듯, 어떤 종류의 인조지능과 인조노동자들을 만들고, 사용하고, 판매하도록 허용할지에 관한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 p 273~4
나의 서평은 엉망이지만 올해 읽은 책 중 손에 꼽는 도서이다.
'세계적인 인공지능 석학 제리 카플란 교수가 전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부와 노동의 미래'를 고스란히 담은 도서, 강추한다.
미래에 관한 책을 읽을때마다
내일에 대한 불투명한 불안함 밑에 인간의 문명은 언제나 긍정적으로 달라지고 있었으니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으로 결론짓고 읽기 시작했었던 것 같은데..
결코 쉽지 않은 이 책은 읽고 나서
오히려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러니 더 알아야 하고 공부해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인공지능시대를 인조지능 인조노동자라고 부르며 인조지능과 함께할 달라질 미래에 관해 여러 가지 다각적으로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관해
현재 인공지능이 얼마나 우리네 삶에 스며들어있는지 앞으로 어떤 부분이 달라질 것인지에 관해 어느 부분에선 마치 미래 소설을 읽는 것같기도 하고
어느 부분에서는 보고서를 읽는듯이 사실적으로 펼쳐내고 있다 이 책을 소개하는 글에서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는 '발전하는 기술과 현명하게 어우러져 살아갈 방법을 전한다 ' 또는 독보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등 미래를 대처하는 자세에 똑부러진 해법이 있을 것 같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인공지능학자라고 해도, 다만 예측 할뿐 유례없이 한층 더 가속화된 인공지능기술과 함께하는 우리의 내일은 많은 부분에 있어서 논의와 토론과 연구와 발전이 필요한 게 현재 상황인 듯 보이기는 한다.
인조지능은 점점 기술이 발전하여
인간에게 독이 될지 , 득이 될지 알지 못하면서
인간을 다만 편리하게 한다는 이유로
그것과 함께 할수 있는 세상의 법과 제도를 만들고 결국 우여곡절을 번복하면서도 우리는 인공지능 혁명으로 하여 AI세상을 살게 될 것이다. 그 변화된 세상이 완성되는 어느 시점,.. 그것이 올 터인데
책의 말미부분에서는 저자가 상상하고 예측한 인공지능의 완성된 세계에 대해서 나는 절망스러운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한참동안 우울해지고 잠자리가 뒤숭숭해지는 이야기들이었다
"인조지능들에게 인간이 필요한 한은 인조지능이 인간과 협조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결국에 그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설계하고 고치고 복제할수 있게 되면 우리 인간은 따로 남겨질 가능성이 크다 인조지능이 인간을 노예화하게 될까? 그럴 가능성은 적다 그보다는 우리가 동물을 키우듯 인간을 키우거나, 내부 환경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조성해서 경계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거의 들지 않게 만들고 그 안에 겪리 보호할 가능성이 크다. 인간과 인조능이 동일한 자원을 놓고 경쟁하지는 않기 때문에 인조지능들은 지렁이나 선충을 대하듯 우리를 완전히 무관심하게 대할 것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런 일들이 독자들이나 내가 살아가는 생애 내에 일어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 "
걱정할 필요가 없다니, 무책임한 발언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만든 세상이 결국 내 아이와 내 아이의 아이들이 살게 될 세상이 될 터인데
게다가 우리가 인조지능의 펫과 같은 존재로 남게 될 터이고 스스로 그것을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인조지능의 고도화된 캐어 기술로 하여 인간은 행복이라 느끼고 살게 될 터라니
나는 인간이 배부른 돼지가 아닌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선택했기 때문에 역사는 계속 진보되어 왔다고 생각한다. 동서양을 막론한 지구의 역사는 스스로 탐구하고 나아지고 발전하려는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그래서도 결국 AI세상 역시 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말이다.
어쩌면 우리는 우리 후손에게 유토피아를 물려줄지 디스토피아를 물려줄지에 관한 중대한 도전과 갈림길에 서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책은 꼭 읽어야 할 것 같다. 책임감을 가지고 말이다. 특히 인공지능관련 기업가 과학자 또는 정책을 세우는 정치가 등 인공지능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은 꼭 이 책을 읽어봤으면 싶다.
#인간은필요없다 #인공지능 #인조지능 #제리카플란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산업군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인공지능의 기술찾아보기가 어렵지 않은데요,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기술 속에서
인간은 필요없다라고 단정지어버리는 책의 제목은 조금은 놀랍기도 하고 섬짓하기까지합니다.
인공지능 세상속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남게 될것이고, 어떤 방향으로 세상이 진화될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책이라고 해도 될것같습니다.
AI의 빠른 발전 속에서 미래생활방식들이 어떻게 변화가 될지 예측해볼 수 있는 책인것같습니다.
"인간은 필요 없다 (리커버 특별판)"
/제리 카플란 지음
/신동숙 옮김
/한스미디어
챗GPT4.0의 등장으로 큰 이슈가 있었던 게 4개월전 3월인데요, 챗GPT에 관련된 다양한 서적과 응용한 관련제품들은 이미 엄청 많이 나온것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 제리카플란은 스탠포드대학교 법정보학센터 교수로 실리콘밸리에서 널리 알려진 인공지능학자라고 하는데요
급속하게 발전하는 소프트웨어의 속도만큼이나 쫓아가지 못하는사회와 과도기에 대해 깊이생각해보아야 시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960년 무렵부터 인공지능이 개발되기 시작했고, 50여년이 지난 2016년 IBM인공지능 시스템왓슨이 장착된 로봇 페퍼의 등장으로 인공지능 시대가 발빠르게 다가오고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컴퓨터 스스로가 학습을 하는 머신러닝의 시대가 되고 신경망 프로그래밍 등장으로 딥러닝에 이르기까지
컴퓨터의 무한 발전 앞에서 이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세상에 앞서,
인간은 미래를 대비해야하고 어떤 준비하고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것같습니다.
챕터 9의 구성으로 되어있는 이 책은 컴퓨터에게 정보를 입력하고 습득하게 하는 기술적인 내용 외에도
인간사회에서 공존하기 위한 사회법률적인 내용에 대해 다뤄주고 있습니다
편리한 발전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인간과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는 서로 지켜야할 윤리와 법률재정비 등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차 산업혁명, 3차 산업혁명을 거치며 자동화 서비스에 이미 어느정도 노동력을 뺏긴 인간이지만,
인공지능 시대에는 또다른 문제가 직면할 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익부 빈익빈이 더 심해질 거란 예상에 저자는 어떻게 하면 불평등해소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을 정리했는데요
어떤식으로 판이 돌아갈지는 아직은 모르겠지만, 지금 이 시점에 로봇과 함께 할 세상에 대한 예측을 하기에는 적절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남긴 점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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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공지능 석학 제리 카플란의
<인간은 필요 없다>가 리커버 판으로 출간되었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경각심과 섬뜩함. 지금 인류가
직면한 현실이라 더 무섭게 다가왔다.
한창 IT 붐이 일었을 때만 해도 컴퓨터는 인간이 프로그래밍 한 영역
내에서만 기능을 수행하는 존재였다.
그러나 지금의 컴퓨터는 급속도로 빠르게 발전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경험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고 있다.
인간의 고유한 영역이라 생각했던 창조적 공간.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알파고를 넘어 챗 GPT의 등장으로 인류는 인류만의 고유한 영역을 허락했다.
소설을 쓰고, 음악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는 등
인류의 편리함을 위해 존재했던 인공지능은
이제 인류의 자리를 위협하는 존재로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향후 이 속도로 인공지능의 기술이 빠르게 발전한다면 앞으로
얼마나 더 인류의 삶을 변화시켜 놓을지 가늠조차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인공지능과 함께 할 시대에 인류는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만 할까?
<인간은 필요 없다> 이 책은 초기 인공지능의 발전 역사와 더불어
현재 인류가 직면한 문제 상황 및 인류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한다.
과거 한차례 인간은 지금과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바로 산업혁명. 당시 노동자들은 자신의 일자리를 대신한 방적기를
박살 내면서 대항했다. 하지만 지금의 인류는 그럴 수가 없다.
상대가 인공지능으로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노동자 및 다양한 계층의 지식인들이
일자리를 위협받는 실업 문제는 때문에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그런데 실업 문제는 놀랍게도 일자리 부족 때문보다는
일자리가 요구하는
기술의 진보 때문에 발생한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노동자들이 적응하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므로, 교육 방식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지
않으면 노동자들이 기술 발전을 따라잡지 못한다.
인공지능에 의한 일자리 위협은 저자가 제안한
'직업대출'에 의해 희망이 보이는 듯하다.
기술 발전의 속도가 노동자들이 적응하는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실제 문제가 되는 것인데 이를 보안하기 위한 정책으로
정부, 교육 업체, 고용주가 함께 하는 것으로 자유시장 질서를 지키면서
노동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피드백과 유동성을 형성시킬 것이다.
더불어 앞으로 직면할 가장 큰 사회적 문제는 소득 불균형이다.
인공지능의 혁신적 발전으로 인류는 지금보다
더 큰 경제적 풍요를 누리겠지만 부의 집중은 더욱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자는 이를 위한 해결 방안으로 '공익 지수'를
내세웠는데, 자동화로 인해 새롭게 발생하는 부를 공익에 기여하는
기업에 더 많은 혜택을 주자는 것이다.
세금 혜택, 자산 투명성, 공익 지수를 기초로 개개인이
투자 자산 분배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 등,
신중히 고려해 마련한 정책을 펴면, 부의 집중이라는
밀물에 배가 뒤집히는 사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산업혁명이 그러했듯 결국 인류는 미래를 향해 진보한다.
진보의 발자국을 잡아둘 수는 없다.
인류가 인류의 존엄성을 져버리지 않으면서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삶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인간은 필요 없다> 이 책이 그런 고민의 첫걸음이 되어 줄 뿐 아니라,
향후 인공지능이 어떻게 미래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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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인간은 필요 없다" 제목부터가 섬뜩하게 다가왔다. 인공지능의 기술은 너무나 빠르게 발전하고 확산하고 있다. 편리함으로 인해 사용하는 입장에 있지만 항상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서는 기대와 함께 우려를 갖고 있다. 인터넷이 우리의 일상과 사회를 이렇게 바꾸어 놓았는데, 앞으로 인공지능은 얼마나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놓을지 가늠이 되질 않는다.
턱밑까지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의 모습을
매우 구체적이고 실감 나게 묘사한 책
알파고의 충격이 이제 좀 진정이 되었나 생각되었는데 챗GPT가 등장했다. 인공지능 기술은 빠른 발전과 파급력 측면에서 다른 어떤 기술보다도 뛰어나다. 하나의 기술로 인해 글쓰기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이 현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학생 리포트, 연구 논문, 보도자료, 창작 소설까지 글을 다루는 모든 분야에 챗GPT가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에 대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를 알려주고 있고 인공지능이 제시하는 청사진이나 이론적인 내용을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이미 인공지능의 특이점이 도래했다고 주장한다. 미래 사회의 변화는 불가피한 사실이며, 우리는 이에 대한 준비와 대응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과거의 산업혁명에서 노동자의 일자리가 기계로 대체되었는데 이제는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해 많은 지식노동자들이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해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이 어떻게 일자리를 위협하고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지 다양한 사례를 보여준다. 미래에는 기술의 융합으로 인해 여러 작업들이 단순화된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알고리즘과 로봇공학이 발전하여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인공지능에 의해 일자리가 위협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경제적인 풍요가 창출되어 부의 집중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자들이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고민하며 대안으로 직업대출을 제안한다. 또한, 자동화로부터 새롭게 발생하는 부를 공익에 기여하는 기업에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제시한다. 빈부 격차가 줄어드는 사회일수록 건강하고 행복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인공지능 시대가 디스토피아인지 유토피아인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다가올 인공지능의 시대를 미리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그에 대한 문제점뿐만 아니라 저자만의 특유한 해결책도 함께 제시한다. 인공지능이 어떻게 미래를 변화시킬지 궁금한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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