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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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리뷰 총점 9.5 (22건)
분야
자연과학 > 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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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2024-027] 기분 좋은 수면을 위하여..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m******1 | 2024.01.27 리뷰제목
매일 새벽 3~4시에 잠에서 깹니다. 그 시간에 독서를 하고 독후감을 작성합니다. 하루 중 의미 있는 시간이긴 하지만, 피곤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새벽형 인간이라서가 아니라, 읽고 쓰기 위한 방법을 발견하던 중 새벽시간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코로나19로 인해 새벽 기도회를 한 주간 쉰 적이 있습니다. 그 기간에 온몸이 회복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새벽에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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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 3~4시에 잠에서 깹니다. 그 시간에 독서를 하고 독후감을 작성합니다. 하루 중 의미 있는 시간이긴 하지만, 피곤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새벽형 인간이라서가 아니라, 읽고 쓰기 위한 방법을 발견하던 중 새벽시간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코로나19로 인해 새벽 기도회를 한 주간 쉰 적이 있습니다. 그 기간에 온몸이 회복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는 긴장감과 압박이 없으니, 제대로 깊은 잠을 잘 수 있었던 것입니다. 새벽 시간이 좋긴 하지만, 몸이 너무 힘들기는 했었던 것 같습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니 수면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잠이 부족한 느낌이 늘 있으니 난감하긴 합니다. 어떻게 해야 깊은 잠을 잘 수 있을지, 효율적으로 잠을 취할지 등의 고민입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효율적인 선택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이 책 『수면: 그림으로 읽는 잠 못 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의 저자 '니시노 세이지'는 스탠퍼드대 의학부 정신과 교수이자 동 대학 수면 생체리듬 연구소 소장입니다. 저자는 인간의 수면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의 결과물과 최신 지식들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합니다.

 

제1장에서 수면에 관한 최신의 상식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수면 지식을 알 수 있습니다. 수면에 대한 다양한 속설 중 사실과 다른 것들도 있습니다. 과학적 자료와 연구를 통한 접근은 수면에 관한 여러 주장 중 사실이 무엇인지를 분별할 수 있게 해줍니다. 더하여 좀 더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2장에서는 수면 과학의 메커니즘을 밝힙니다. 이를 통해 수면이 가진 장점을 알게 됩니다. 인간에게 있어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또한 수면이 부족할 때 경험하는 다양한 양상을 정리합니다. 수면이 주는 유익과 수면 부족으로 인한 해로움을 모두 알게 됩니다.

 

3장에서는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봅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과학적인 방법을 실제적으로 접목하여 일상 가운데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잘 자고, 잘 깨는 방법만 알아도 삶의 질이 확연히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그림으로 읽는 잠 못 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는 쉽고 재미있게 주제에 파고들게 만듭니다. 그림과 짧은 글을 통해 시각적으로도 이해하기가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주제에 깊이 들어가기 위한 입문서로 참 좋은 시리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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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수면 평점10점 | m*******s | 2023.07.09 리뷰제목
(주)도서출판 성안당의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는 총서처럼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문고본 사이즈보단 살짝 큰 A5(148*210*20mm) 사이즈에 희한하게도 출간된 책들이 쪽수가 128쪽으로 동일하다. 일본문예사의 그림시리즈를 번역한 것으로 현재 한국어판은 30권이 출간됐다.      책의 첫인상은 ‘얇고 가볍다’였다. 한 페이지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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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도서출판 성안당의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는 총서처럼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문고본 사이즈보단 살짝 큰 A5(148*210*20mm) 사이즈에 희한하게도 출간된 책들이 쪽수가 128쪽으로 동일하다. 일본문예사의 그림시리즈를 번역한 것으로 현재 한국어판은 30권이 출간됐다. 

 

  책의 첫인상은 ‘얇고 가볍다’였다. 한 페이지로 정리한 설명과 이해를 돕는 그림이 한 세트로 양 쪽에 나란히 실려있다. 궁금한 부분만 찾아 읽을 수 있게 질의응답 형식으로 편집했다. 신문이나 잡지에 연재될 법한 토막상식을 모아둔 느낌으로 내용이 복잡하지 않다. 틈새 시간을 이용해 읽기 좋은 교양도서다. 내가 읽은 『수면』은 이 시리즈 중 가장 최근에 출간된 책이다.

 


 

  최근 몇 년간 수면의 역할과 질 좋은 수면의 중요성을 다룬 책이 참 많이 나왔는데 숱한 연구를 통해 밝혀진 수면에 대한 최신 정보를 간결하게 다루고 있다. 수면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며 수면 부족만큼이나 과수면도 좋지 않다는 것, 수면이 뇌를 쉬게 하고 호르몬 균형을 맞추며 기억을 정리하고 정착시킨다는 사실, 잠을 잘 때 가장 중요한 타이밍은 잠든 후 ‘첫 90분’이라는 것, 수면 무호흡증 자가 진단법, 수면 부족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 잠들기 적절한 체온 조절하는 법, 알람 없이 시간을 의식하고 자는 것만으로도 그 시간에 일어날 수 있다는 것 등이 특히 흥미로웠다.

 

 

  최신 수면 상식을 요점만 파악하고 싶은 바쁜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분량의 부담없이 주제에 접근하기 좋아 같은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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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만성피로와 졸음에서 해방되는 수면에 관한 모든 것 [북리뷰#129]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m | 2023.07.08 리뷰제목
스탠퍼드 교수가 알려주는 수면에 관한 모든 것   북리뷰#129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수면》 니시노세이지. 2023 (분야 : 과학, 교양 과학)   이번에 읽은 책은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의 30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는 교양인이라면 알아야 할 교양 과학의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그림책 시리즈이다. 각 주제의 내용과 관련된 주요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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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교수가 알려주는

수면에 관한 모든 것

 

북리뷰#129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수면》 니시노세이지. 2023

(분야 : 과학, 교양 과학)

 

이번에 읽은 책은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30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는 교양인이라면 알아야 할 교양 과학의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그림책 시리즈이다. 각 주제의 내용과 관련된 주요 핵심 내용을 간결히 소개하고, 풍부한 일러스트 그림자료와 도표를 첨부하여서, 지루한 독서가 되지 않도록 독자들을 배려하고 있는 교양 과학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은 시리즈 책이다.

 

 

아래에 인용된 이 책의 일부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중간 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일러스트 그림 자료와 도표와 그래프 자료를 통해서, 책의 내용을 한 눈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잘 정리를 해 놓았다. 그것이 이 책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수면에 관한 최신 기초 상식과 밝혀진 연구 결과물 그리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비법을 세계 최고의 수면 전문가를 통해서 직접 배울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니시노 세이지는 미국의 명문대인 스탠퍼드 의학부 정신과 교수이자 수면연구소 소장으로 섬기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출간 후 30만 부가 판매되면서 베스트 셀러로 자리잡은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 그리고 《스탠퍼드 교수가 가르쳐주는 숙면의 모든 것》, 《왜 못 잘까》 등 이 있다. 그는 한 마디로, 수면의 문제를 30년간 연구한 수면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이다.

 


 

 

그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충분한 양과 질좋은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특별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수면시간이 꼴찌인 나라라고 한다.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과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들도 모두들 수면이 부족하다. 그로 인해, 수업 시간에 졸고, 직장인들은 졸음운전으로 생명을 잃기도 한다. 매일 누적된 수면 부족은 암, 치매, 우울증을 야기할 수도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최신 수면 상식을 익힐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밝혀진 다양한 수면 과학의 메커니즘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당장 우리의 실생활에서 수면의 질을 높이는 비법도 배울 수 있다. 깊은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 샤워는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양말은 불편함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벗고 자는 것이 좋고, 잠들기 전에는 지나치게 많은 두뇌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잠을 아무리 충분히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분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분들, 불면증에 시달리는 분들, 하루 6시간 이상 잠을 못 주무시는 분들, 졸음 운전을 한 경험이 있는 분들, 수업이나 강의 시간에 집중을 잘 못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왜 내가 양질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 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서 터득하길 바랍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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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수면 평점10점 | j******4 | 2023.07.06 리뷰제목
그동안 몰랐던 수면에 대해 그림과 도표의 설명으로 쉽게 설명해 주는 책 '수면'을 읽어보았어요.   밤의 수면이 성장호르몬과 다음날의 컨디션을 좌우하기에 아이들에게 항상 잠을 일찍 잘 수 있게 돕고 있는데요.   막연하게만 알고 있는 수면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열심히 책을 읽어보았어요.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병에 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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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몰랐던 수면에 대해 그림과

도표의 설명으로 쉽게 설명해 주는 책

'수면'을 읽어보았어요.
 

밤의 수면이 성장호르몬과 다음날의

컨디션을 좌우하기에 아이들에게 항상

잠을 일찍 잘 수 있게 돕고 있는데요.

 

막연하게만 알고 있는 수면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열심히

책을 읽어보았어요.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병에 걸리기 쉽다고 해요.

수면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 즉 자연면역을

증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욱이 아무리 예방접종을 해도

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항체 반응이

약해져 효과가 별로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니 잠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수면 부족은 밀린 잠으로 해소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수면 전문가 사이에서는

수면 부족이 쌓여 만성화된 상태를

수면 부채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마음껏 잠을 자도 된다고 허용해도

몸이 필요로 하는 수면시간 이상의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수면 부채 해소

실험을 한 결과 수면 부채를 해소하는 데는

3주가 걸렸고 수면 저축은 불가능했어요.

 

전 평소에 못 잔 잠을 시간을 따로 내서

잠을 청하곤 했는데 이렇게 긴 회복 시간이

요구되는 줄은 몰랐어요.

평소에 수면시간을 잘 지켜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수면의 가장 중요한 타이밍은

잠든 후 '첫 90분'이라고 합니다.

 

질 좋은 수면을 위해 중요한 것은

입면 후 처음에 나타나는 비렘수면이에요.

막 잠들기 시작했을 때의 비렘수면은

수면주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거의 90분간 지속됩니다.

 

이때 제대로 자 두면 이후 수면의 질도

좋은 상태가 돼요. 수면에서 중요한 것은

시간보다 첫 비렘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첫 90분'의 질 차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겠어요. 첫 90분 수면의 질이 좋으면

6시간만 잠을 자도 개운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규칙적인 기상시간은 더 좋은 수면 습관의

열쇠가 될 수 있는데요. 안정된 생체시계

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야 해요.

 

휴일에 푹 자고 싶은 마음이 들 때는

수면 부채가 쌓여 있다는 증거이므로

평일의 수면시간을 늘리도록

노력해야 해요.

 

밤에 잠을 잘 때 숙면을 취해야

몸이 제대로 충전이 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효과적으로 숙면을 취하는

방법이나 수면 시간 등 잠에 대한

궁금한 점이 많이 있었어요.

 

그림으로 읽는 '수면' 책을 보면서

잠에 대한 궁금점이 많이 해소된 것 같습니다.

 

잠을 푹 자면 삶의 질이 놀랍도록

좋아진다는 것! 면역력, 기억력 뿐만 아니라

뇌의 노폐물까지 제거할 수 있다니

매일매일 편안하고 충분한 잠을

잘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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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황금시간 90분 수면의 질을 만나자. 평점10점 | j*******a | 2023.07.06 리뷰제목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 수면 니시노 세이지 도서출파 성안당     내일, 인생 최고의 아침을 맞이한다. ‘황금 시간 90분’의 질을 높여 황금같은 매일을 보내기.       코로나 이후,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지기 시작했다, 집에 있는 시간이 현저히 늘어나게 되면서 규칙적인 생활이 줄어들고, 새벽에 자는 저녁형 인간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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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 수면

니시노 세이지

도서출파 성안당

 

 


내일, 인생 최고의 아침을 맞이한다.

‘황금 시간 90분’의 질을 높여 황금같은 매일을 보내기.


 

 

 

코로나 이후,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지기 시작했다, 집에 있는 시간이 현저히 늘어나게 되면서 규칙적인 생활이 줄어들고, 새벽에 자는 저녁형 인간이 늘어나면서 몸의 불균형이 찾아오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코로나 감염만의 문제가 아니라 평소 생활습관의 문제도 재점검 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쓰신 니시노 세이지 교수님께서도 다양한 감염 예방에 있어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수면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기본이면서 중요한 생리 현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이 책을 통해 얻은 지식들로 오늘부터  ‘수면’을 잘 이해하고 편안한 잠과 자신만의 신체 리듬을 만들어보기를 권하신다.

 

 

총 4장을 구성으로 하여

1장. 자랑하고 싶은 최신 수면 상식.

2장.지금까지 밝혀진 수면 과학이 메커니즘

3장. 오늘 밤부터 ‘황금 시간 90분’의 질을 높이는 비법

4장. 스탠퍼드 대학에서 배운다! Q&A 수면 어드바이스

 

 

각 장마다 궁금했던 수면 지식, 상식들 이야기들이 다소 어렵지 않아서 읽으면서 꽤 공부가 되었고, 메모하면서도 이 부분은 많은 주변사람들에게 공유해주면 좋겠다고 생각도 했다.


 

최근 수면의 질이 너무 나빠져서 피곤함, 무기력이 잦아졌는데 이 책을 읽고 잘못된 수면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7시간 이상 잠을 자도 건강에 적신호가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무엇이든 과유불급!

과해도 안되고 덜해도 안되는 건 수면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수면의 시간이 현저히 적어도 몸에 이상이 없는 사람이 간혹 몇 몇 있기 마련이다.

 - 쇼트 슬리퍼 : 유전자로 결정되고, 태생적으로 특이체질이다. 수면시간이 4시간 미만인 경우. 나폴레옹. 에디슨

 - 롱 슬리퍼 : 수면 시간이 8시간 이상인 경우. 아인슈타인.

 

 

전체의 몇 프로 되지 않는 특이체질로 적게 자도, 많이 자도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질병의 걸릴 위험이 극히 적다고 한다. 평범한 사람들은 이런 생활 리듬을 따라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잠을 적게 자면서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옛 인물들을 보니 신기하기만 하다.

 

 

 



 

잠을 떠올리면, 키가 크지 않는다는 속설과 나이를 먹으면 잠이 사라진다는 등의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어느정도는 맞고 어느정도는 틀리다고 한다.

또 체온의 상승의 차이로 저녁형 인간인지, 아침형 인간인지 어느정도 알 수 있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잠을 자야하는 이유는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중요하다는 것은 몸으로 느꼈을 것이다. 특히 뇌 노폐물을 제거해준다는 사실을 새로 알게 되었다. 뇌에도 노폐물이 쌓인다는 것인데, 뇌는 림프 조직이 없어, 뇌를 채우고 있는 ‘뇌척수액’ 이라는 액체로 노폐물을 세정한다. 제거는 자는 동안에 이루어지므로 수면이 부족하면 축척되고 뇌에 반점, 또는 알츠하이머 치매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다.

 



 

 

이밖에도, 늦게자면 키가 안큰다는 사실이 다소 틀렸다고 한다. 성장호르몬은 입면 직후 깊은 비렘 수면상태에서 분비량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즉 시간보다 질이다. 수면 직후 ‘첫90분’을 ‘황금시간 90분’이라고도 말하는데, 그만큼 입면 직후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예를들면, 8시간을 자도 첫 90분 질 좋은 비램수면을 자지 못하면 개운하지 않는다.

그러나 단 6시간을 자도 첫 90분 질 좋은 비램수면을 자면 상쾌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수면이 과학의 원리가 작용된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었다.

몸의 온도 변화, 피부 온도 변화에 따라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조건이 달라지기 때문에 읽으면서 신비롭기도 했다.

비렘수면과 렘수면도 젊은 사람과 노인에 따라 길이가 짧아지고 길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젊으면 젊을수록 수면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리듬을 되찾고 살아가려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잠을 늦게자면 살이 찐다는 것. 다시 한번 정신차려본다. 요즘 내가 너무 늦게자는거 맞는데, 살이 안빠지는 것도 이런 이유겠지? 싶어서 쓴웃음을 지었다.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로 만나는 ‘수면’ 편.
책도 두께감도 부담스럽지 않고, 그림들과 설명이 간결하게 나와있어 쉽게 수면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남녀노소가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보통 건강관련 책들도 두께가 두꺼워 읽으면서 부담스럽기도 하고 너무 자세한 이야기에 포인트를 잡지 못하기도 하는데, 이 시리즈는 알고 싶은 이야기들이 알차게 담겨져 있어서 너무 좋은 책이다.

 

 

 

<이 도서는 컬처블룸 리뷰단으로 도서제공 받아 솔직하게 도서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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