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요리똥손에 요리 싫어하는 사람인데 김대석셰프님의 레시피는 성공률100%의 만족스러운 레시피입니다.

김대석 셰프님 레시피보고 잡채 만들었는데 불지않고 엄청 맛있어요.

그런데 김대석 셰프TV 유튜브 레시피보다 책 내용 레시피가 많이 생략되었습니다.

유튜브를 보고 책을 참조해야 정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책 출간 많이 기다렸는데 잘 보겠습니다.

얼굴 보면 요리 잘하실것 같지 않은데 ㅋㅋ이분 유튜브에서 엄청 유명하더라구요.

이번에 알았어요. 구독자 수가 무려 143만명인데..

콩자반을 만들어보기 전까진 구독자수가 왜이리 많은지 몰랐는데.. 

콩자반을 만들어본 후 알겠더라구요

레시피를 보면 집에서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레시피들로 구성되있어요

처음엔 만들어두면 좋은 만능 양념장을 비롯해 

총 3가지 소개, 

국

찌개

반찬

한국사람에게 없어선 안될 여러가지 김치

그리고 명절 음식과 특식정도. 

 

아마도 김치 레시피가 진짜 많은데

완전 초보보다는.. 이제 막 갓 신혼이신 분들..

조금은 요리 기초를 아는 분들이 보면 좋을것 

같아요. 

요리가 달라지는 포인트가 책에 기록되어있어요. 

큐알코드를 인식하면 영상이 바로 보여지는것이 아주 좋네요. 

예를 들어 콩에서 비린내가 안나게 하는 방법이 포인트입니다. 또 딱딱해지지 않는 것 포인트! 

32년 노하우가 괜히 32년이 아닌것을 알게됐어요. 

다른 레시피들도 포인트를 보면서 요리하면

시집갈수 있겄어요. 홍홍

'집밥'이라는 단어는 그냥 따뜻하고 포근하다.

조물조물 무치고, 지글지글 볶고, 보글보글 끓인

음식들에는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정성

거기에 우리 엄마의 손맛이 더해진 우리 집 집밥,

떠올리기만 해도 따뜻하다.

 

배달음식, 외식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온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따뜻한

집밥이라는 단어가 가진 많은 것들을 채우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그래서 조금은 손이 가고 불편해도, 자주 하지 않아

서툰 한식 반찬들을 무치고 볶아 집밥을 차린다.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에서 오늘 도전할 밑반찬은 '가지볶음'

 

 

 

 

따뜻한 밥에 매콤 가지볶음 올려 덮밥 한 그릇.

'김대석 셰프님 집밥 레시피' 그대로 하면

촉촉하고 감칠맛이 더 할 테지만 나는 채식 소스와

가지 대신 건가지와 건표고버섯 불려 꼬들꼬들하게!!

 

 

매콤 가지볶음 덮밥(1인분) 재료

 

밥 130g, 건가지 10g, 건표고버섯 10g,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 쪽파 1뿌리, 감자 전분 1 작은 술, 통깨 1 작은 술

 

매콤 소스: 진간장 1 큰 술, 다진 마늘 1/3 작은 술, 다진 생강 약간, 조청 1 작은 술, 고추기름(현미유 1 큰 술, 고춧가루 1 작은 술)

 

 

 

1. 건가지, 건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1시간 정도 불려 물기를 꼭 짠다.

* 불린 물은 버리지 않고 요리할 때 사용한다.

 

 

 

 

2. 셰프님의 즉석 고추기름을 만들고 진간장, 다진 마늘, 조청을 넣어 잘 섞어 매콤 소스를 만든다.

 

 

 

 

 

3. 팬에 현미유 1/2스푼을 넣고 불린 가지와 표고버섯, 채 썬 양파, 송송 썬 청양고추를 넣고 볶다가 양파가 투명하게 익으면 감자 전분 1작은 술을 넣고 볶는다.

 

4. 매콤 소스를 넣고 볶는다. 가지볶음이 너무 건조하면 가지 불린 물을 넣는다.

 

 

 

 

 

5. 소스가 적당히 걸쭉하게 볶아지면 매콤 가지볶음 완성.

 

 

 

 

 따뜻한 밥 한 그릇 펼쳐 올리고 매콤 가지볶음 수북하게, 송송 썬 쪽파와 통깨 올려 매콤 가지볶음 덮밥을 완성한다.

 

 

 

 

건가지 볶음으로 꼬들꼬들 식감에 고추기름,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칼칼하게 매운맛이다.

오랜만에 매콤한 맛에 콧잔등에 송골송골한

땀까지 닦아가며 개운하게 잘 먹었다.

 

 

 

 

이번에 소개할 요리책은

32년간 외식업계에서 일하며 배우고 개발한 레시피를 공유하고 있는

143만 구독자의 유튜브 채널 운영자, 김대석 셰프님의

'한식을 더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를 담은 집밥 레시피 책이다.

 

"가정과 음식점에서

'더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위해 필요한 레시피를 담았습니다.

단순히 쉽고 빠르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기보다

익히 알고 있는 한식을 더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를

알려 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 가정식에 빠지지 않는 밑반찬

시원하고 따뜻한 국과 찌개

식단에 빠지지 않는 김치

명절 음식과 특식까지.

 

 

무슨 반찬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모를 때

이 책을 펼치고 셰프님의 포인트를 따라 해보자.

 

이 책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음식들이기보다

흔하게 먹던 음식들이 대부분인데, 나의 레시피와

어떻게 다른지, 맛의 포인트는 어떻게 내는지 확인해 봐도 좋겠다.

 

만들다가 잘 모르겠다 싶으면 메뉴마다 QR코드로

요리 영상을 확인해 실패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나는 반찬을 많이 만들어보지 않아 이 책의 음식

대부분을 만들어봐야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만들고 싶은, 또 흔히 접하지 못했던 메뉴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음식에는 설탕을 넣지 않고, 음료나 디저트에는

비정제 설탕을 적게 사용하려고 하는데

단맛이 필요한 음식도 있어 설탕을 대체할 수

무언가가 필요했다.

대추고가 그 대안이 되어줄 수 있을지 빨리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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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식, 배달음식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혓바늘, 구내염이 생겨서 배달음식은 먹지 않는다.

특별한 날을 제외하면 외식도 자제한다.

다행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곳이 전보다는

많아져 외식할 때 선택의 폭이 조금은 넓어졌지만

집밥만큼 안심되고 속이 편하지는 않다.

 

 

게다가 큰 병을 앓고 나서 회복 중이라

집밥이 얼마나 중요하고 고마운 건지 더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정신없이 벌려놓고 차려낸 음식은 초라할지라도

조금 힘이 들고 손이 많이 가도 기꺼이 차려내는 집밥

서툴지만 나와 가족을 생각한 마음이 담긴 집밥을

고집하고 싶은 지극히 평범하면서 특별한 이유다.

 

 

* 본 포스팅은 경향 BP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간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 보신다하셔서 오랜만에 주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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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구매를 해달라고 하셔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처럼 특별한날 먹는 음식들의 레시피가 아닌 평소에 집밥에 곁들여 먹는 각종 음식들에 대한 레시피가 주로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저도 보고 따라서 해먹어 볼까 싶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