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학교 요리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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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학교 요리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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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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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섬진강,지리산 자연을 담은 화보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y****n | 2022.11.05 리뷰제목
섬진강과 지리산의 하동에서 생활하는 저자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자연이 주는 대로 호흡하며, 느끼면서 또한 자연이 허락하는대로 먹고살라는 메세지를 화보같은 사진에 시 같은 글 제목에 수필 같은 내용이 그야말로 책을 읽는동안 힐링하게 하는 책다듬고 다듬어 하나의 책이 된 듯한 문장과 꾸민듯 꾸미지 않은 사진과 글 과 사진의 품격을 떨어뜨리지 않는 편집이 책의 완성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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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과 지리산의 하동에서 생활하는 저자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자연이 주는 대로 호흡하며, 느끼면서 또한 자연이 허락하는대로 먹고살라는 메세지를 화보같은 사진에 시 같은 글 제목에 수필 같은 내용이 그야말로 책을 읽는동안 힐링하게 하는 책

다듬고 다듬어 하나의 책이 된 듯한 문장과 꾸민듯 꾸미지 않은 사진과 글 과 사진의 품격을 떨어뜨리지 않는 편집이 책의 완성도를 높인 책.
옆에두고 읽기도 지인에 선물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종이책 구매 기다리고 있어요… 평점10점 | h******g | 2022.10.29 리뷰제목
기다리고 있습니다…보지않아도 정성가득한 책일 것을 압니다…SNS를 통해 작가 약력에 적을 것이 없다고 고민하신내용 보았습니다…글로 표현할 수 없는 어마무지한 약력들이요리에 오롯이 담길 것을 믿습니다…이번 달 구매할 책들을 담아가출간되었나? 궁금해서선생님 이름 검색하니 아직 미출간이네요??인생요리책 기대하고 또 기대하고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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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있습니다…
보지않아도
정성가득한 책일 것을 압니다…
SNS를 통해 작가 약력에 적을 것이 없다고 고민하신
내용 보았습니다…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어마무지한 약력들이
요리에 오롯이 담길 것을 믿습니다…

이번 달 구매할 책들을 담아가
출간되었나? 궁금해서
선생님 이름 검색하니 아직 미출간이네요??

인생요리책 기대하고 또 기대하고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지리산학교 요리 수업 평점10점 | d*******o | 2022.12.04 리뷰제목
지리산학교 요리 수업 책 표지만 보고 그림책인 줄 알았다. 책 제목과 계절을 유심히 보지 않았으면 이 소중한 책을 지나치는 큰 실수를 저지를 뻔했다. 레시피뿐 아니라 계절 따라 흐르는 자연이 있고 그것을 온전히 느끼며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그녀의 마음까지 담은, 그냥 요리책이 아니다. 그야말로 '지리산학교 요리 수업'이다. 양영하 지음/ 나비클럽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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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학교 요리 수업

책 표지만 보고 그림책인 줄 알았다.

책 제목과 계절을 유심히 보지 않았으면

이 소중한 책을 지나치는 큰 실수를 저지를 뻔했다.

레시피뿐 아니라 계절 따라 흐르는 자연이 있고

그것을 온전히 느끼며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그녀의 마음까지 담은, 그냥 요리책이 아니다.

그야말로 '지리산학교 요리 수업'이다.

양영하 지음/ 나비클럽 출판

'나의 요리 수업 교과서는 자연이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지리산학교 요리 수업은

책 제목에서 충분히 느껴지는 것처럼

지리산의 사계절을 온전히 담아낸 듯하다.

이야기, 음식과 이를 담아낸 사진까지.

내가 음료를 만들고 요리를 하는 걸 좋아하지만

사진에 담는 일은 매번 어렵다.

다른 푸드 인플루언서들처럼 소품을 잘 활용하거나

연출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소품 활용을 딱히 좋아하지도 않는다.

양영하 선생님은

자연을 배경 삼아 그냥 무심히 턱턱 놓으시고

사진에 담아내는 것까지 내가 그리도 어려워하는

이것들을 그저 '어디 한 번 찍어볼까?'하면서

찍고는 '잘 담겼네' 하고 웃으면서 뚝딱 해내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반식에 익숙해지고 여행이 도움이 될 때면

지리산학교 발효산채요리반 강의를 신청하고 싶다.

그전까지는 '지리산학교 요리 수업'에도 레시피가

담겨 있으니 수강 전 예습 제대로 하고 가야겠다.

 


 

가족, 친구들과 봄나물 푸짐하게 넣어

봄 내음 한껏 우려먹으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파릇하게 피어난 봄기운을 그대로

받아낼 수 있을 것만 같다. 다 같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깻잎 요리다.

고소함이 터지겠구나 싶어 벌써 입맛이 돈다.

이번 주에 깻잎 2묶음만 사 와야지~

꽃이며 잎이며 모든 재료로 부각을 만든다.

정말 이렇게 예뻐서야 먹어도 되나?

음식을 만드는데 재료의 한계가 어디까지지?

계절에 따라 오색 가지 향기와 색감, 촉감이 다름을

매일 느끼며 음식을 만드는 선생님의 요리는

요리책, 영상, 내가 먹어본 음식에서는

생각해 낼 수 있는 음식이 아닐 테다.

 


 

다양한 식혜들.

맘먹고 만들어야 1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하는

식혜도 이리 뚝딱 만들어내어

올 겨울에는 부지런히 움직여 하나씩 만들어봐야지.

짬 내서 간식 만드느라 나 너무 바쁘겠다 ^^

참, 숟가락 받침... 너무 멋지다.

이건 처음 보는 청이다. 와, 이건 어찌 만들지?

어떤 맛일지 어떤 향기와 색을 보여줄지

가늠이 되지 않지만 설렌다.

2023년 팬톤 컬러 '비바 마제타'처럼.


'지리산학교 요리 수업' 의 음식은

잠깐이나마 자연에 기대 쉬었던 이들이

또다시 찾아주길 바라는 그리움

새로운 인연이 찾아올 거라는 설레임

때마다 함께하는 이들을 생각하는 기다림

들이 만든 음식들이다.

이래서 레시피 책이 아니라 요리 수업에

다녀온 기분이 드나 봐.

이 책을 다 넘기고 난 뒤 다시 앞 책표지를 덮었다.

지리산 자연 속에 서있는 양영하 선생님

오늘도 밥상에 올라올 계절을 만나러 뜰로 나가는

뒷모습이 한껏 설레 보인다.

'같이 놀고 싶다 나도, 지리산학교 요리 수업'


 

#지리산학교요리수업 #양영하 #나비클럽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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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눈으로 봐도 맛있는 요리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c****4 | 2022.11.16 리뷰제목
*  들꽃 ‘양영하’ 씨가 책을 냈다. 그것도 아주 폼이 나는 멋진 요리책을. 일찍부터 짐작했던 일이다.   20여 년 전쯤, 지인들과 함께 버스를 대절하여 섬진강과 지리산 일대로 여행을 한 적이 있다.   점심을 지리산 자락의 화개면 부춘리에 있는 ‘토담농가’에서 먹게 되었는데 거실에 들어서며 차려 놓은 음식을 보는 순간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모두들 크게 손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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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양영하’ 씨가 책을 냈다.

그것도 아주 폼이 나는 멋진 요리책을.

일찍부터 짐작했던 일이다.

 

20여 년 전쯤,

지인들과 함께 버스를 대절하여

섬진강과 지리산 일대로 여행을 한 적이 있다.

 

점심을 지리산 자락의 화개면 부춘리에 있는

‘토담농가’에서 먹게 되었는데

거실에 들어서며 차려 놓은 음식을 보는 순간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모두들 크게 손뼉을 쳤다.

 

정성스럽게 차려 놓은 음식들이

한눈에 보기에도 아주 먹음직스러웠다.

거의가 지리산 자락에서 나는 나물 반찬이었다.

맛이야 두말할 것도 없었다.

 

집에 돌아와 ‘토담농가’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다.

첫눈에 들어온 글의 제목이 ‘그리움을 널다’였다.

도회지로 나가 공부를 하는 아들이

기숙사생활을 하다가 주말에 가져온 빨랫감을

빨랫줄에 널며 그렇게 표현한 것이었다.

남편이 써 놓은 글에도 인간미가 가득했다.

 

그날 이후 나는 수시로 ‘토담농가’에 들어가

주인장들의 글에 댓글을 달곤 했다.

작은 민박을 하며 손님에게 식사대접까지 하곤 했는데

민박을 한 손님들의 사진을 일일이 올리고

여행 뒤에도 서로 마음을 나누는 내용들이었다.

 

그렇게그렇게 쌓아온 인연이 20년이 넘었다.

이제는 너무 많은 손님들이 토담농가를 찾아와

손님들에게 식사대접까지는 하지 않지만

언제라도 내가 찾아가면 정말 반가워하고 기뻐했다.

 

그 뒤, 영하 씨는

‘지리산학교’의 발효산채요리반에서

오랫동안 요리 수업 선생님을 해 왔다.

그리고 그녀의 음식솜씨가 책으로 나온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리라 믿는다.

 

‘들꽃’ 양영하 씨의 남편 ‘토담’ 공상균 씨는

이미 2년 전에 땅 냄새, 사람 냄새 가득한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란 책을 내어

지리산을 대표하는 유명 작가가 되었다.

이제 두 사람은 부부작가가 된 것이다.

 

지리산 자락 부춘마을에는 ‘지리산토담농가’가 있고

거기에 들꽃과 토담 부부가 정답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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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지리산학교 요리 수업 평점10점 | b*****e | 2023.04.23 리뷰제목
요리관련 TV프로그램을 보기보다는 책으로 읽기를 더 좋아해요. 완성된 음식사진과 레시피만 봐도 좋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것은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으면 진짜 따뜻한 음식을 만나는것 같아 자주 음식관련 에세이책을 찾아봅니다. '지리산학교 요리수업'은 미리보기만 봐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망설이지 않고 구입했는데, 제 예상과 같이 무척 따뜻한 요리책이라 기분좋게
리뷰제목

요리관련 TV프로그램을 보기보다는 책으로 읽기를 더 좋아해요. 완성된 음식사진과 레시피만 봐도 좋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것은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으면 진짜 따뜻한 음식을 만나는것 같아 자주 음식관련 에세이책을 찾아봅니다. '지리산학교 요리수업'은 미리보기만 봐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망설이지 않고 구입했는데, 제 예상과 같이 무척 따뜻한 요리책이라 기분좋게 읽었습니다. 굳이 요리를 따라하지 못하더라도, 이런 요리들이 있고, 어떤식으로 만들어진다는것을 알게된것만으로도 좋았어요. 물론 게중에는 따라하고 싶은 음식들도, 먹고 싶은 음식들도 많아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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