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 Server 책이 드물고, 이 책의 내용처럼 내부 구조를 다루는 책은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높게 치지만, 그만큼 번역의 아쉬움이 큽니다.
일본어를 직역한 듯 살짝 어색한 표현들이 있었으나 감안하면서 읽어나가다가 중간 부분인 7장에서 멈추었습니다.
'저장소드 프로시저'라는 생소한 단어를 연달아 만났습니다. 한참 생각하고서 Stored Procedure를 저장소(Store)드(d) 프로시저로 번역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후로는 번역자가 책의 내용이나 DB를 잘 알고 있을까하는 의구심에 더 읽지 못했습니다.
원서를 보지 못해서 일본에서는 그런 용어를 사용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만, 번역 과정에서는 국내에서 통용되는 용어로 바꾸는게 맞습니다.
매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