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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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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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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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평점10점 | p*****0 | 2021.11.14 리뷰제목
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목차를 보면 " 생각의 전환, 시각의 전환, 마음의 전환 " 3장으로 되어 있다. 그 중에서 `마음의 전환`이 나에게는 더욱 필요한 것 같다. 버려야 할 트라우마가 계속 따라다니고 있으며 나의 성장을 가로 막고 있는 장애물이다. " 마음의 성장"을 위해서 책을 펼쳤지만, 어쩌면 인생에 있어서 생각의 관점, 바라보는 관점과 마음의 관점은 나를 비롯해서 나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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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목차를 보면 " 생각의 전환, 시각의 전환, 마음의 전환 " 3장으로 되어 있다. 그 중에서 `마음의 전환`이 나에게는 더욱 필요한 것 같다. 버려야 할 트라우마가 계속 따라다니고 있으며 나의 성장을 가로 막고 있는 장애물이다. " 마음의 성장"을 위해서 책을 펼쳤지만, 어쩌면 인생에 있어서 생각의 관점, 바라보는 관점과 마음의 관점은 나를 비롯해서 나오기 때문에 셋이 어우러져 인생을 즐겁고 가치 있게 삶의 길을 이 책을 통해 배웠다.

 " 즐거운 인생이란 `일할 때 즐겁다`는 것을 의미한다. " 즐거운 삶을 위해서는 심신의 건강을 돕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내면에게 자양분을 주어야 한다. 긍정의 힘은 내면의 빈곤에서 벗어나 자신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에 쉽게 대처할 수 있다.     

 살다 보면 주변 지인이나 혹은 내가 상대에게 잘해주었는데 남을 도와주었는데 " 오히려 공격과 원망을 듣게 되는 것은 상대방을 도와주는 행위 자체가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만들기 때문이다. " 서로 공평하게 주고 받고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한쪽으로 기울어진 관계라서 그렇다. 도움을 주었다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서로의 관계를 평행하게 만들 수 있다. 

 " 내가 보기에 인생이란, 한평생을 의미 있게 살든지 아니면 재미있게 살든지 둘 중 하나다. " - 79쪽. 각자의 삶은 모두 소중하고 가치가 있다. 주변 환경 탓 보다는 내면의 가치와 존재감이 결핍 되지 않도록 생각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1장 말미에 " 자기 가치감 "에 대해 언급하였다. 2장에 들어가면 두 번째 소제목에서 " 자기 가치감이 높은 사람은 마음 깊이 자기 자신을 긍정하고, 인정하며 좋아한다 " - 101쪽. 다른 사람의 말에 내가 흔들릴 필요가 없다.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에게 사랑을 주며 긍정적으로 격려해주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또한 혼자 있기도 힘들면서 어울리기도 어려운 사람, 외로움 사람에게 세 가지 조언을 하였다.

첫째, 수동적인 태도에서 능동적인 태도로 바꾸라.

둘째, 자신을 인정하라.

셋째, 깨어 있어라.

자신이 혼자있을 때, 능동적인 태도로 선택했는지 수동적인 태도로 선택했는지 자신에게 물어보며 그 차이를 깨닫게 되면 " 의식적으로 자신을 긍정하고 좋아하게 되며 자연히 올바른 선택을 하게 된다. " - 103쪽.

 " 감사하는 것은 생각을 전환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  -166쪽. 매우 공감하는 부분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서로를 따뜻하게 하며 소통을 도와주고 불평보다는 서로 도와주고 협력하는 관계가 된다. 감사하는 마음은 서로에게 쓸모 있는 존재감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감사하다는 표현은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퇴근 전 상사에게 보고 할 때 항상 `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퇴근합니다` 라고 보고 한다. 긍정적인 감정에 대한, 나 자신에 대한, 일에 대한, 상대에 대한 것들이 포함된 말이라 더욱 좋아한다.       

 3장을 읽으며 나만 알고 있는 어두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에 충분한 용기를 얻은 조언들이 있다. 무엇이 나를 움츠리게 하였나? 나와 마주 보고 어둠 밖으로 나올 나의 씩씩한 패기를 믿기로 하였다. 

 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은 운명을 바꾼다거나 인생을 바꾼다는 커다란 목적보다는 " 내면을 풍족하게 "하고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책이다. 좋았던 과거의 일에는 발판을 삼아도 되지만 버려야 할 과거는 묶여 살지 말아야 한다. 지혜롭고 현명한 삶으로 안내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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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평점9점 | c********i | 2021.11.15 리뷰제목
이 책의 저자 황시투안은 심리학을 기업 관리나 가정, 자녀 교육 등에 적용하여 강연을 해온 경력 20년의 베테랑 심리학 멘토라고 한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마음가짐에 대해 심리학과 연관 지어 설명하는 내용이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불교의 업력과 원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이 개념을 습관과 신념으로 빗대어 설명한다.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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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황시투안은 심리학을 기업 관리나 가정, 자녀 교육 등에 적용하여 강연을 해온 경력 20년의 베테랑 심리학 멘토라고 한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마음가짐에 대해 심리학과 연관 지어 설명하는 내용이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불교의 업력과 원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이 개념을 습관과 신념으로 빗대어 설명한다. 오랫동안 심리학 분야에서 일하며 많은 이들의 변화를 지켜본 그는 한 사람의 생각과 시각이 바뀌면 행동과 성격이 변하게 되고 자연히 삶은 더욱 나아진다’(p.11) 고 말하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삶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도록 돕고자 한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1장에서는 진짜 나로 살아가게 만드는 ‘생각의 전환’에 대해, 2장에서는 더 나은 나로 나아가게 만드는 ‘시각의 전환’에 대해, 마지막 3장에서는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마음의 전환’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부분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 목표는 우리가 머릿속에서 설정한 미래이자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미래 청사진이다. 그러나 사실 각자의 우물 안에서 살고 있기에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미래는 영원히 현재의 틀과 시각에 갇혀 있을 뿐이다. 】 (p. 43)

 

【 자신이 걷는 길 앞에서 커다란 돌이 있을 때 누군가는 걸림돌로 여기고, 누군가는 밟고 지나가고, 누군가는 자신을 한 단계 올라가게 하는 계단이 되도록 하는 것과 같다. 돌은 돌일 뿐이지만 걸림돌인가, 징검다리인가? 이것은 돌 자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결정하는 것이다. 】 (p. 125)

 

【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다. 자기 자신의 가치에 대해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의 평가에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오해나 잘못을 바로잡는 것, 또는 비판도 가치 있는 부분은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다. 다른 사람의 고의적이거나 의도하지 않은 무례함, 공격도 웃어넘길 수 있다. 자신의 가치는 다른 사람의 평가에 달려 있지 않기 때문이다. 】 (p. 141)

 

한 가지 방법을 배우는 것은 한 가지 방법을 추가하는 것이지, 그것만 고집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성장은 자신이 배운 새로운 지식이나 새로운 관점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열고 더 많은 것을 받아들이고 포용하는 것이다. 】 (p. 192)

 

【 그래서 배움의 효과가 있는지 따져보기 위해선 뇌에 지식이 얼마나 많이 담겼는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세계가 더 커졌는지, 마음이 더 넓어졌는지, 타인과 더 잘 어울리게 됐는지를 봐야 한다. 특히 마지막 부분이 중요하다. 관계는 인생의 일부분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이기 때문에 우리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인생의 본질을 경험하게 된다. 】 (p. 193)

 

 

저자는 심리학적 개념들을 매우 쉽게 풀어 설명하며, 이를 우리의 삶과 연결 지어 설명한다. 저자의 글이 술술 흘러가고 편안히 읽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도 책을 읽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쉽게 잘 읽히는 책이라고 해서 내용도 마냥 가벼운 것은 아니었다. 책 속에는 의미 있고도 중요한 말들이 많았고,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많아 밑줄도 많이 긋게 되었다.

 

심리학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강의해 온 저자의 이력 때문인지 심리학 서적이라고 하기보다는 자기 계발서의 성격이 강한 책이었다. 심리학 멘토가 들려주는 내 인생을 바꾸는 비법에 관심이 있는 이에게,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자기 계발서를 찾는 이에게, 좋은 말이 가득한 책을 찾는 이에게 <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을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0
종이책 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평점8점 | m******1 | 2021.12.01 리뷰제목
“현대인의 세리머니는 흥겨운 자리를 빌려 쓸쓸한 마음을 감추는 것에 불과하다. 즐거움을 느낀다고 해도 그저 감각적인 자극을 통해 얻는 짧은 즐거움이어서 공허함만 남을 뿐이다.” 심리학 멘토 황시루안의 말이다. 저자는 미국 심리학자 본의 이론을 소개한다. 인간의 내면을 다섯으로 나눈 것이다. 1. 사랑이 가득한 부모. 2. 비판적인 부모. 3. 어른. 4. 말 잘 듣는 아이. 5.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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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세리머니는 흥겨운 자리를 빌려 쓸쓸한 마음을 감추는 것에 불과하다. 즐거움을 느낀다고 해도 그저 감각적인 자극을 통해 얻는 짧은 즐거움이어서 공허함만 남을 뿐이다.” 심리학 멘토 황시루안의 말이다. 저자는 미국 심리학자 본의 이론을 소개한다. 인간의 내면을 다섯으로 나눈 것이다. 1. 사랑이 가득한 부모. 2. 비판적인 부모. 3. 어른. 4. 말 잘 듣는 아이. 5. 자유로운 아이 등이다.

 

내재되어 있는 자유로운 아이를 풀어주고 느끼고 변화하고 성장시켜야만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시스템 또는 습관의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꿀 것을 주문한다. 중요한 것은 순환의 뒤에 있는 신념과 가설이다. 중요한 것은 안정감 때문에 더 아름다운 삶을 탐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선의(善意)가 깃든 아름다운 축복이 사람을 감옥에 가두는 주문으로 바뀔 수도 있다. 목표 없는 배 한 척에게는 어떤 바람도 순풍이 아니다. 하지만 목표가 정해지면 바람이 어느 쪽에서 불어도 돛의 각도만 잘 조절하면 사방에서 부는 바람이 순풍이다. 저자의 책을 읽으며 느끼는 것은 심리학을 통해 사람의 행동 아래에 숨은 동기를 바로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결혼생활의 성공과 행복은 반드시 자신으로부터 시작되기에 더 나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자신이 더 나아지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말한다. 욕구를 채워주는 것을 사랑으로 착각하지 말라.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 안에 사랑이 충만하도록 하는 것이 행복한 가정의 시작점이다. 저자는 모든 행동 뒤에는 반드시 긍정적인 동기가 있다고 말한다. 행동은 잘못된 것일 수 있지만 동기에는 항상 긍정적인 측면이 있기 마련이라고 말한다.

 

인류에게 타자에 대한 공격은 자책감 대신 취하는 무기다. 자신만 잘못한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면 관계에 균형이 맞추어진다는 것이다. 도움 받는 사람도 언젠가는 남을 도와야 한다. 바람직한 균형을 위해서다. 우리는 선한 것만으로는 안 된다. 지혜로워지기도 해야 한다. 먼 옛날 인류는 숲속에서 살 때 사나운 짐승의 습격을 피하려고 자신을 위장했다. 인류는 언어를 발전시키면서 몸짓 위장 대신 언어 위장(거짓말)을 택했다. 문제는 이런 생존 본능을 남용한다면 위험하다는 것이다.

 

평화로운 시대에 시시각각 자신을 위장하는 것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거짓말은 다른 거짓말들을 부르게 된다.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거짓말을 합리화라고 한다. 합리화에는 세 가지가 있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 그것을 평가절하하는 신 포도식, 더 좋은 것을 얻지 못할 때 자신의 것이 가장 좋다고 여기는 스윗 레몬식, 책임 전가식 등이다.

 

저자는 자신은 아직 깨우친 사람이 아니기에 판단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깨우친 사람이 아닌 한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문제는 평가를 정형화하는 것이다. 우리의 판단은 스스로의 신념이고 상황에 대한 제한된 정보에 근거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지혜는 다양한 시각에서 나온다. 깨달음은 우리에게 자유를 준다. 깨달음을 얻으면 스스로 어떻게 생존을 추구하는지 패턴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생존의 본능이다. 하지만 현재에 발을 딛고 오늘을 잘 사는 것이야말로 삶의 지혜다. 우리 모두 현재를 잘 살고 현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는 자신의 가치에 대해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의 평가에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자신의 가치는 다른 사람의 평가에 달려 있지 않다. 생각이 열려 있는 사람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관점도 허용한다.

 

입장과 각도에 따라 관점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지식은 좋은 것이지만 지식을 얻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진정으로 성숙한 사람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다른 관점과 개성을 포용하며 서로 다른 성격의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린다.

 

자신과 주변인까지 배려하면서 전체와 사회를 배려한다. 방향만 맞으면 길이 멀어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내면의 갈망을 좋아 앞으로 나아갈 때면 마음의 성장 지도를 먼저 내면에 놓아라. 그러면 길을 잃지 않는다. 마음의 성장은 하나의 길로 우리는 영원히 그 길을 걸어야 한다. 우리가 일시적인 깨달음을 고착화하고 이것으로 충분하고 완벽하게 깨달았다고 생각할 때 성장은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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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내 삶을 바꾸고 싶을 때 길이 보이는 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l*****k | 2021.10.29 리뷰제목
"만약 우리가 다른 한쪽의 변화만을 기대하며 더 나은 사람을 만나기를 바라면서 스스로는 변화하려고 하지 않고 더 나아지지 않는다면, 혹시나 찾아낸 괜찮은 사람도 단지 하나의 못일 뿐이다. 아무리 좋아 봤자 화려하게 포장된 못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반복되는 일상의 굴레 이면에 숨어 있는 익숙한 생각과 시각, 마음을 들여다보며 무엇이 악순환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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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가 다른 한쪽의 변화만을 기대하며 더 나은 사람을 만나기를 바라면서 스스로는 변화하려고 하지 않고 더 나아지지 않는다면, 혹시나 찾아낸 괜찮은 사람도 단지 하나의 못일 뿐이다. 아무리 좋아 봤자 화려하게 포장된 못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반복되는 일상의 굴레 이면에 숨어 있는 익숙한 생각과 시각, 마음을 들여다보며 무엇이 악순환을 만들고 있는지 파악한다. 그 고리를 끊고 진정한 나를 찾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악순환의 소용돌이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고난, 결정, 행동, 결과의 네 가지 요소가 이런 악순환 속에 숨어 있다고 말한다. 마치 무형의 밧줄이 네 요소를 엮어놓은 것처럼 어느새 조용히 연결되고, 제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꼬리물기처럼 꼬리를 자르지 못하는 순환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고민하는 한 사람의 인생을 살펴보면 그는 돈이 없어 생활비를 아끼게 되고 돈 쓸 엄두를 내지 못한다. 돈주머니를 더욱 악착같이 움켜쥐니 돈을 벌 수 있는 시야는 점점 좁아지게 된다. 결국 돈 벌 기회가 줄어드니 돈을 더 못 벌고 그래서 더 절약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순환에서 벗어나려면 내가 어떤 순환에 빠져 있는지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 순환의 이면에 어떤 생각과 신념이 깔려 있는지 파악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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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기계발 | 꽉 막힌 삶을 바꾸는 3가지 법칙, 『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3 | 2022.01.03 리뷰제목
『하나, 책과 마주하다』   탈무드가 말하길,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사람이고, 남을 칭찬하는 사람이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글쓰기 노트 앞에 적힌 구절이 인용하자면, '생각이 감정을 낳고, 감정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고 했다. 지금 무언가에 가로막혀 있거나 시름에 빠져있다면 분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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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탈무드가 말하길,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사람이고, 남을 칭찬하는 사람이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글쓰기 노트 앞에 적힌 구절이 인용하자면, '생각이 감정을 낳고, 감정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고 했다.

지금 무언가에 가로막혀 있거나 시름에 빠져있다면 분명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이를 심리학에 빗대어 현명하게 풀어줄 책이 바로 여기에 있다.

 

저자, 황시투안은 베테랑 심리학 멘토로 20여 년간 실용심리학에 전념해 심리학 이론을 기업 관리, 결혼, 가정, 자녀교육 등에 성공적으로 접목했다. 중국의 유명 심리학 플랫폼인 ‘이신리(壹心理)’를 창립하고 투자하여 재미있고 따뜻한 실용적인 방식으로 사회와 조직, 그리고 개개인에게 가치 있는 심리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즈후이창싱, 우한심 등의 심리학 단체를 만드는 데도 투자했다.

 

 


 

Ⅰ 비로소 나로 살아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에 시달리며 고달프게 사는 반면, 일부는 일을 놀이로 여기며 즐겁게 산다.

과연 일을 놀이로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재미나게 보낼 수 있는 것일까?

 

십여 년 전, 저자가 TA 수업을 받았을 때 선생님께서 그런 말을 하셨다고 한다.

"어른의 모습으로 살지만, 마음엔 목표만 가득할 뿐 어린이의 활달함도 부모의 사랑도 없이 사는 게 재미있나요?"

어느 날, 뉴욕 센트럴파크의 경치에 반해 둘러보다 마라톤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본 저자는 다음 날 마라톤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마라톤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벚꽃, 목련화가 쫙 피어있어 절경을 이루었는데, 그 절경을 참지 못해 달리기를 하던 중에 멈춰 꽃을 사진에 담았다고 한다.

달리기만 한 게 아니라 중간중간 딴짓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16분만에 완주하게 된 그는 이틀을 푹 쉬고 다시 마라톤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에는 딴짓없이 쭉 달리기만 했는데 놀랍게도 두 차례의 달리기 완주 시간은 별 차이 없었다.

사실 일도 마찬가지였다. 저자는 목표를 중시하며 오롯이 일할 때는 일만 생각하는 타입이었다고 한다.

일을 할 때엔 효율을 따지며 일만 죽어라 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까지 느꼈었지만 그사이 인생의 많은 부분을 잃었던 것 또한 사실이었다.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것은 내가 가는 길을 더 즐겁게 했고, 결국에는 과정과 결과를 모두 즐겁게 했다. 내가 목표에만 몰두할 때 주변의 풍경은 무시됐고, 갈수록 힘들어지고, 힘들어할수록 일이 싫어져 빨리 쉬기만을 바라게 됐다. 그러니 어떻게 일이 즐거울 수 있겠는가.

 

일에서 재미를 찾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축하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부정적인 일에 초점이 맞춰지고 비난과 의문을 품는 것이 익숙해졌으며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진정으로 축하하는 일이 줄어들고 있다.

우리의 관념이 과거에 머물러 있고 이로 인해 사람과 일을 판단함으로써 세상을 보는 방식이 굳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본디 즐거움은 성취와 성장에서 나온다.

우리 모두는 불완전한 존재이다. 자신의 불완전한 부분을 받아들이고, 내재되어 있는 자유로운 아이를 풀어 주고, 느끼고, 변화하고, 성장시켜야만 인생을 즐기고 즐겁게 일할 수 있다.

 

내적 빈곤은 우리의 미래를 불안하게 만들고, 불안은 생존에 초점을 맞추게 해 제대로 된 인생을 잃어버리게 한다. 반대로 축하는 스스로의 인생에게 주는 포상이자 삶의 에너지에 대한 보상이다.

 

자신의 꿈을 명사가 아닌 동사로 정해놓고 나아가자는 유명한 말이 있다.

우리가 꿈을 위해 세운 목표는 우리가 직접 설정한 것이기에 최고의 미래 청사진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우물 안 개구리인 우리이기에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미래는 현재의 틀과 시각에 영원히 갇혀 있을 수밖에 없다.

 

소망은 자신의 능력을 속으로 그려보는 상상이다. 그리고 다가오는 어려움은 마치 큰 산이 앞을 가로막는 것과도 같다고 할까?

그 큰 산이 시야를 가리고 있기에 우리는 눈앞의 작은 하늘만 바라보는 것이다.

하지만 산이 계속 자라지 않듯이 어려움도 계속 자라지는 않는다.

그 산을 밟아도 보고 걸어도 보고 뛰어도 보는 것은 바로 우리이며 그 산을 넘을 수 있는 것 또한 바로 우리이다.

즉, 진정한 우리의 목표는 결국 나 자신의 성장인 것이다.

 

 

Ⅱ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다

 

아무리 선하고 착한 사람일지라도 거짓말 한 번 이상은 하고 사는 법이다.

어른들이 해주시는 말씀이 있었다.

-항상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거짓말을 해선 안 돼. 어린 나이에 거짓말을 해서도 안 되지만 특히 성인이 되었을 때는 더더욱 거짓말을 해선 안 된다.

-왜요?

-그 거짓말이 어떤 형태로 부메랑이 되어 날아올지 아무도 모르거든.

 

역사를 따라가보면, 거짓말은 동물의 위장 본능에서 발전해 온 것으로 인간의 본능이나 다름없다.

숲속에서 인류가 생활할 때, 짐승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 위장을 했었는데 인류가 언어를 발전시키게 되면서 몸짓 위장이 이내 언어 위장으로 진화한 것이었다.

즉, 거짓말은 말로 자신을 위장하는 것이다.

거짓말 자체는 잘못되지 않았지만, 거짓말은 생존 본능으로 남용한다면 분명 위험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거짓말에는 가장 큰 특징이 있다. 바로 영원히 쉴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한 가지 거짓말을 내뱉었다면 이는 몇 개의 거짓말로 또 감춰야 하고, 이 몇 개의 거짓말은 또 더 많은 거짓말로 감춰야 하듯이, 끊임없이 거짓말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이 때, 거짓말은 꼭 남에게만 해당되진 않는다. 나에게도 해당된다. 즉, 나 자신에게도 스스로 거짓말을 한다는 의미이다.

 

대다수 사람은 잠재의식 속에서 자신의 행동이 모두 옳다고 느낀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인정하거나 목표를 설정하고 나면 환경이 바뀌어서 원래의 목표가 터무니없어져도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어떤 이유라도 찾아서 그 상황을 벗어나려고 한다. 그리고 그 일을 합리화하고 납득시켜서 안정을 되찾고 진정한 진실을 볼 수 없게 만든다.

다른 사람을 속이든 자신을 속이든, 모두 에너지를 소비하게 만든다. 우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똑똑히 인식하고 그것을 솔직하게 인정해야만 에너지를 소모하는 이러한 위장 행위를 멈출 수 있다.

 

결국 나 자신을 속이며 사는 삶을 버리게 되면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Ⅲ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다

 

"마음의 상처는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시간이 마음에 입은 상처까지 지워주지는 못한다. 그러나 흉터는 우리를 같은 상처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인생을 발전시키는 것을 제한한다.

이런 흉터들이 치유되지 않으면 장벽이 쌓이고, 안전은 하겠지만 반면, 매우 제한된 공간에 스스로를 가둬 버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즉, 우리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것을 직면하고 받아들이고 책임지고 해결하고 내려놓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고 배우고 성장하면 된다. 그것이 결국은 현재를 의미있게 만드는 것이다.

치유되길 원하고 통과하길 원한다면 푸시킨의 말처럼 '지나간 것은 결국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지금 당장 원하는 것을 시작하라"

나를 포함하여 살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출구를 찾지 못한다.

어느 것이 먼저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첫발을 내딛는 것이 중요한데 말이다.

결국은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기보다 용감하게 첫발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지대를 벗어나 이전에 가보지 않은 세상을 경험하고 지켜본다면 많은 것을 얻을 테니깐.

 

"나를 괴롭히는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심리의 쓰레기통은 인생의 먹구름과도 같다.

폭풍을 몰고도 오지만 무지개 또한 만들어낼 수 있다.

이를 직시하는 것이 마치 칼을 드는 것과 같아 우리에게 두려움을 안길 순 있겠지만 가시덤불을 헤치고 나온다면 진실한 '나'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용감하게 자신을 활짝 열고 햇빛을 들어오게 한다면 '귀신'이 있을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생각, 시각, 마음의 전환으로 나누어 비로소 나를 살아가는 법을 시작으로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그리고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방법을 심리학으로 풀고 있다.

각 내용에 대해 모든 것을 담지 못해 아쉬웠던 만큼 생각 전환이 본인에게 꼭 필요한 시기라면 권해주고 싶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따끔하게 조언해주며 생각을 전환시켜 비로소 나를 살아갈 수 있게끔 한 1장은 목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었다.

2장은 누구나 겪는 문제 하나쯤은 담겨져 있어 충분한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말라!, 현재를 희생해도 될 만한 미래는 없다!, 문제에서 도망치지 마라! …….]

그렇다. 사실 누구나 아는 내용이긴한데, 이에 대해 충분한 답변을 받지 못해 이해하지 못했거나 상처를 받았다면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으로는 거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상처받은 경우에는 더더욱 말이다.

경험에 따르자면, 이럴 경우에는 심리학으로 풀어야 한다.

나의 심리가 우울하거나 불안한데 단순한 말 한마디에 이해하리란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불안정성이 본인을 사로잡아 이러한 문제들이 옥죄이고 있다면 자신의 심리를 헤아려줄 수 있는 멘토를 만나거나 『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과 같은 심리와 관련된 책을 찾아봐야 한다.

그것이 결국은 트라우마를 벗게끔 하는 노력인데, 이렇듯 마음을 전환시켜주는 것이 바로 3장으로 이어진다.

 

마거릿 대처가 말했었다.

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은 곧 너의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그것은 곧 너의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은 곧 너의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은 곧 너의 인격이 된다.

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은 곧 너의 운명이 된다.

 

이 말 또한 이 책과 이어진다면 이어지는 말인데, 결국 우리가 성장하는 과정 한 순간, 한 순간이 우리의 목표인 셈인 것이다.

방향만 맞으면 길이 멀어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내 마음의 성장 지도를 크게 걸어놓는다면 길 잃어버리는 일은 없다.

앞서 말했듯이, 어려움은 큰 산과도 같다고 했는데 그 산이 더 커질 일도 없듯이 앞으로의 어려움은 체감하는 순간, 순간이 다른 것일 뿐 더 커질 일도 없을 것이다.

어려운 순간이 아무리 닥친다 해도 결국 나아갈 방향은 하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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