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의 태그 #2022아침독서추천도서 #2021올해의과학도서 내서재에 추가 삭제 청소년을 위한 행동경제학 에세이 한진수 저 청소년을 위한 행동경제학 에세이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가짜 모범생 손현주 저 가짜 모범생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전염병 치료제를 내가 만든다면 예병일 저 전염병 치료제를 내가 만든다면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 조지무쇼 편저/와키무라 고헤이 감수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완벽한 사과는 없다 김혜진 저 완벽한 사과는 없다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최원형 저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10대에게 권하는 수학 이동환 저 10대에게 권하는 수학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 김지숙 저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국어 시간에 시 써 봤니? 구자행 저 국어 시간에 시 써 봤니?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돋보기 군, 우리 집에서 과학을 찾아줘! 우에타니 부부 글그림/오승민 역/사마키 다케오 감수 돋보기 군, 우리 집에서 과학을 찾아줘!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의사 어벤저스 1 고희정 글/조승연 그림/류정민 역 의사 어벤저스 1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과학오디세이 라이프 : 인간·생명 그리고 마음 안중호 저 과학오디세이 라이프 : 인간·생명 그리고 마음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뉴호라이즌스, 새로운 지평을 향한 여정 앨런 스턴,데이비드 그린스푼 저/김승욱 역/황정아 해제 뉴호라이즌스, 새로운 지평을 향한 여정 이동 내서재에 추가 삭제 히포크라테스 미술관 박광혁 저 히포크라테스 미술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역병이 돈다, 조선을 구하라!』는 조선에 창궐한 역병과 그에 맞섰던 이들의 노력을 담아낸 책입니다. 『조선왕조실록』, 『미암일기』 등 당시 조선의 상황을 생생히 기록한 사료들은 이야기의 사실감을 한층 높여 줍니다. 또한 부록에서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현재의 상황을 다루며, 감염병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견지해야 할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지요. 이 책 『역병이 돈다, 조선을 구하라!』를 통해 역병의 공포 앞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선조들의 의지를 느껴 보아요. 그 속에는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 낼 용기와 지혜가 반짝이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6제1장 조선이 뒤집히다 8태종대왕이 화가 난 이유초상화에 남은 두창의 흔적제2장 역병에 맞서는 군주의 자세 22태종대왕, 전문가의 말에 귀 기울이다세종대왕, 병자를 꼼꼼히 살피다문종대왕, 백성의 마음을 달래 주다정조대왕, 백성을 법으로 위로하다숙종대왕, 거리를 두게 하다고종황제, 예방 규칙을 알리다제3장 역병을 막은 일등 공신, 의학책 64새롭지만 친숙한 감염병책, 『신찬벽온방』감염병 진단 키트, 『언해벽온신방』쉽게 풀어 쓴 책, 『언해두창집요』아시아 최고의 홍역책, 『마과회통』제4장 역병, 여기서 돌보다 86백성을 위한 국립 병원, 혜민국가난한 사람을 위한 무료 병원, 동서활인서조선 최고의 종합 병원, 전의감왕실 병원, 내의원지방 공립 병원, 제민루최초의 지방 사립 병원, 존애원제5장 역병, 함께 이겨 내다 114홍진의 신, 이헌길양반 이문건이 역병에 맞서는 법병자 격리는 확실하게!신께 기도하여 역병을 달래다지석영, 종두법으로 두창을 물리치다부록 142세계를 발칵 뒤집은 감염병은?모든 건 우리 손에 달렸어요참고한 자료 158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기록으로 보는 조선 방역의 역사14세기 유럽 인구의 3분의 1을 죽음에 이르게 한 흑사병, 걸리면 호랑이에게 짓밟히는 고통을 동반했다는 두창, 그리고 최근 전대미문의 감염자를 발생시킨 코로나19까지. 예고 없이 불어 닥친 감염병은 예나 지금이나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는 두려움의 대상입니다.지금으로부터 500여 년 전, 조선에도 역병의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한두 명이던 감염자는 어느새 몇 천 명을 훌쩍 넘겼고, 대문 밖에는 땅에 묻히지 못한 시체들이 쌓여만 갔지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에도 당시 역병이 얼마나 큰 근심거리였는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역병이 재앙이 되고 있습니다. 수구문 밖에 시체들이 겹칠 정도입니다. (광해 5년, 1613년)어린아이가 많이 죽어 거리에 아이가 드뭅니다. (숙종 33년, 1707년)역병으로 사망한 백성이 오륙십만이나 됩니다. (영조 25년, 1749년)역병이 유행하여 서울 밖의 사망자가 모두 12만 8천여 명입니다. (정조 23년, 1799년)하지만 우리 선조들은 삶을 쉽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보다 의학 기술도 부족하고 먹을 것도 부족했지만, 내 가족과 이웃을 구하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계속해 나갔어요. 당시 사람들은 역병이 돌면 외출을 삼가고 이웃끼리 왕래를 줄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인 셈이지요. 스님들은 사찰을 병막으로 만들어 환자를 돌보았고, 역신을 물리치는 제사를 지내며 함께 마음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역병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가 함께 헤쳐 나가야 하는 과제라고 여긴 거예요. 조정에서도 백성들을 살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돈이 없고 신분이 낮은 사람들을 돌보는 법과 치료소를 마련하고, 감염병을 가려내는 진단 키트인 『언해벽온신방』등 훌륭한 의학책을 펴냈지요. 치열했던 조선 방역의 역사는 우리의 기록 속에 꼼꼼히 새겨져 있습니다.『역병이 돈다, 조선을 구하라!』는 조선에 창궐한 역병과 그에 맞섰던 이들의 노력을 담아낸 책입니다. 『조선왕조실록』, 『미암일기』 등 당시 조선의 상황을 생생히 기록한 사료들은 이야기의 사실감을 한층 높여 줍니다. 또한 부록에서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현재의 상황을 다루며, 감염병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견지해야 할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지요. 이 책 『역병이 돈다, 조선을 구하라!』를 통해 역병의 공포 앞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선조들의 의지를 느껴 보아요. 그 속에는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 낼 용기와 지혜가 반짝이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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