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탐구인. 그중에도 영상 콘텐츠를 여성주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걸 가장 즐겨한다. 지난 7년간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AROUND〉와 밀레니얼 주거문화 매거진 〈디렉토리〉에서 콘텐츠 에디터로 일했다. 여성 생활 미디어 〈Pinch〉에서 대중문화비평 ‘TV언박싱’을 연재했고, 현재 〈한겨레신문〉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속 MZ세대 여성들의 문화현상을 사회학적으로 분석하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날렵한 질문을 던지는 삶을 통해 엉망진창 자유로운 삶을 원한다. 별명은 양천구 불주먹.